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일본의 나가노시의 하쿠바입니다.
서른살이 되던해에 떠났던 하쿠바의 풍경입니다.
지금 이 풍경을 3개월간 보면서 지냈었네요.^^
3개월간 이곳에서 여러가지 추억이 있었습니다.. 너무 그린운곳..
이곳은 제가 살던 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첫날 이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에 눈을떠서 창문을 열면 이렇게 불도저가 눈을 쌓아놓았었죠..
이날은 모처럼 시내로 나가서 시내에 있는 온천을 여행했습니다.
드라이브를 했는데 정말 기분 좋았어요
이곳에는 이렇게나 많은 작은 온천들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이시노장 이라는 식사와 입욕이 가능한 온천입니다. 돌의장.
온천을 마치고 동료와 라면대학이라는 라면 전문점엘 갔습니다. 이곳에서 츠케멘을 먹었는데.. 같이 먹었던 만두도 너무 맛있었어요.. 가끔 운이 좋은날에는 하쿠바의 핫포네 스키장쪽의 산이 붉은색으로 햇살에 비쳐져 너무너무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어딜가나 이렇게 많은 눈들이 쌓여있습니다. 이곳은 핫포네 스키장입니다. 사람도 많지않고 파우더 스노우를 즐길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내려올때면 정말 최고 좋았습니다... ㅠㅠ 하쿠바에서 가장 좋아했던 장소.. 하쿠바 그린프라자 호텔입니다. 내부가 나무로 멋졌는데..
오랜만에 사진첩을 구경하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이렇게 눈이내리지 않은 올해의 한국은 처음보내요.
이런 겨울 하쿠바에 가셔서 소복히 쌓여가는 눈을 바라보며 따뜻한 야외 온천은 어떠신지요..^^